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킷쇼인 레이카 (문단 편집) === 즈이란의 [[여제]] === 이러한 주레카의 서민적인 성향과 별개로, 객관적인 그녀의 위치는 원작 만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즈이란 내 여학생 최대 파벌을 이끄는 '''여학생의 탑이자 교내 No.3'''이다. 기본적으로 고귀한 가문 출신에 자산가 집안, 훌륭한 기품과 뛰어난 외모, 성적 우수에 학급임원 경험도 있는 우등생, 여기에 겸손함이라는 주레카의 특성까지 갖추어진 완벽한 명가의 영애다보니, 작중 즈이란 학원에 다니는 일명 '아가씨'들의 시점에서 레이카는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이다.[* 여성 화자 시점 편들에서 하나같이 킷쇼인 레이카의 아가씨로서의 완벽함을 칭찬하는 문구가 한 번씩은 꼭 나온다. 남성 화자들도 문학에서나 나올 듯한 아가씨라는 묘사를 자주 하지만, 동성인 여성 화자 쪽이 이런 레이카 찬양이 더 많다.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리더십이나 배려심에 대한 찬사도 곁들여지는 그야말로 [[걸크러쉬]]. 단, 유일하게 세리카 시점에서는 레이카의 자잘한 단점을 가려주려고 뒤에서 애쓰는 묘사가 존재한다.] 상기했듯 본인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성격에 학생위원 경험도 ~~과하게~~ 많은지라 교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매우 높다. ~~그래서 계속 위원을 맡기는 악순환이 반복~~ 고등학교 2학년 때 전대 회장인 요코에게 차기 피보와느 회장직을 권유받았을 때 그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을 만큼[* 171화. 내로라하는 금수저들만 모였다는 피보와느 안에서도 카부라기와 엔죠를 제외하면 따를 자가 없을 만큼 가장 권위 있는 가문에,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둘보다 더 인망이 높다.] 특권층 중에서도 손꼽히는 엘리트다. 무엇보다 악독한 패거리를 키웠던 원작의 레이카와 달리 현재 주레카의 '''[[친구]]'''들은 레이카의 선의와 성품 때문에 친해진 이들이고, 많은 후배들에게는 '좋은 의미에서' 동경의 대상이다. 파벌 내의 관계 역시 악레카의 경우 단순히 가문의 힘과 권력으로 이루어진 관계였다면[* 이건 확실히 서술되지는 않았지만, 악레카의 특성과 순정만화의 패턴, 세리카와 키쿠노와의 초딩 때의 관계로 볼 경우 거의 확실.], 주레카의 경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파벌 내의 이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시키는 동시에 한명 한명을 친구로 대하고 배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때문에 그 전까지는 세리카와 키쿠노는 물론 파벌 내의 추종자들을 단순히 부하같은 위치라고 생각했던 독자들도 이후, 3학년의 수학여행에서의 배려하는 모습과, 로커사건 이후 주레카를 대신해 카부라기에게 대항해 옹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파벌의 세리카와 키쿠노는 주레카의 약간 어벙한 모습을 간파한 듯한 서술도 종종 나오기에 더 이상 파벌의 리더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걱정되면서 지켜줘야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레이카의 측근(?)격인 카자미 세리카와 이마무라 키쿠노가 레이카 대신 파벌의 기강을 잡고 있다. 특권층인 피보와느와도 ~~무서워서~~ 우호적인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고 있다. 즉 현재의 레이카는 고난이 닥친다 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 아군들이 수두룩한데다 이렇다할 적수도 만들지 않는 무시무시한 포지션을 점하고 있다. 그러나 만화와 현실은 다른 법(?). 악레카는 권력과 돈의 힘으로 상급생들조차 함부로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패악질을 해댄 끝에[* 특권의식이 가득한 피보와느는 오히려 이런 레이카를 적극적으로 떠받들었다는 언급도 있다. 레이카의 재학 기간동안의 (마사야를 제외한) 역대 피보와느 회장들의 성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 그러나 아무리 수가 많아도 피보와느는 학년당 열명 남짓일 정도로 소수고, 전교를 통틀어 최강자인 마사야나 슈스케는 이런 쪽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여학생들을 완전히 장악한 듯 묘사되었지만, 서민파 주레카는 여자들 간의 [[캣파이트]]를 무서워해서 오히려 특권의식이 가득한 피보와느와 학생회 사이에 끼여서 갈등을 중재하는 등 터진 새우 꼴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파벌을 대할 때도 함부로 힘을 휘두르지 않고 최대한 충돌을 피하려 한다. 그러다보니 즈이란에서 가장 가문의 격이 높고 가장 막강한 레이카 파벌이 오히려 가장 얌전한 파벌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생겨났다. 이 정도선에서라면 문제 없겠지만, 그렇게 가장 막강한 권력자가 얌전히 있자 만만히 보는 시각도 생겼다. 중등부부터는 레이카 파벌의 주 멤버인 우아한 아가씨 타입이 아닌 학생들, 흔히 [[갸루]]라고 불릴 만한 날라리 타입의 여학생들이 따로 파벌을 형성해 레이카 파벌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이들은 외부생들을 끌어들이며 세력을 불려나가다 집단괴롭힘 관련으로 레이카의 파벌과 몇 차례 마찰을 벌이며, 말 그대로 아가씨 타입이라 집단 행동에서 체력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레이카 파벌을 얕잡아 보고 갖은 민폐는 다 끼치면서 제멋대로 굴기 일쑤. 하지만 어느 누구라도 참다 보면 결국 폭발하기 마련이며, 레이카 또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조신하게(…) 상대를 위압으로 협박한다. 작중에선 이런 레이카의 모드(?)를 '''[[칼리]] 여신'''이라고 부른다.[* 실제 인도 신화 속 분노의 여신 칼리. 롤빵머리의 영어 표현인 컬리curly와 유사 표현을 이용한 말장난이기도 하다.] 물론 대놓고 칼리라고 불렀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여신이라고만 뭉뚱그려 수군거리는 지라, 소문을 들은 레이카는 전혀 엉뚱한 여신인 거라고 착각 중.~~자신의 성씨([[길상천|吉祥院]])에서 딴 락슈미 같은 미의 여신이라던가~~ 진짜로 빡쳤다는 상태의 칼리여신 모드가 되면 부채를 꺼내 상대의 경동맥이나 볼에 갖다대서 제압하기 때문에, 이 부채는 [[요도]]로 불리고 있다. "킷쇼인 레이카가 요도(부채)를 뽑아들면 학원에 피바람이 분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떠돌아다닐 정도.[* 이 요도는 미즈나시의 '그건 흉기다'라며 자제해달라는 말을 듣고 166화에서는 부채 대신 피브와느의 상징인 '붉은 모란꽃'으로 일시적 웨폰 체인지(?)를 시도했으나, 당연하게도 그게 더 안좋다는 평가로 결국 부채로 리턴. 그도 그럴 게 모란은 피브와느의 상징인데다가 마침 색도 피의 운운하기 딱 좋은 붉은색이었다... 미즈사키 왈 '[[리썰 웨폰|리셀웨폰]]'.] 요컨데 "여제 티를 내지 않는 여제"라 할 수 있다. 정말 어지간하지 않으면 권력으로 억압하지 않고 속으로 짜증은 낼지언정 흘려보내지만 즈이란 고등부 '''여성 최대 파벌의 리더'''라고는 확실히 인지는 하고 있으며 여차할 때는 그 입장을 활용하기도 한다. 사실상 그녀에게 대항할 수 있는 여학생은 전무한 수준으로, 곰곰히 따져보면 현실의 레이카가 점유한 위치는 원작보다 더 막강하다. 부정부패로 몰락한 원작과는 달리 아버지는 청렴하게 기업을 운영 중이며, 후대를 위한 인재들도 충실히 다져져 있고, 원작에선 언급도 없었던 먼치킨 오빠가 후계자로서 능력을 입증하며 착실히 기반을 다지고 있다. 레이카 본인과 그녀의 오빠의 이름이 상류층들 사이에서 선망과 질투의 대상이 될 정도로 퍼졌으며, 레이카 본인도 특기생들을 빼면 성적이 최상위권에서 놀고 있다. 더군다나 본편 시점에서 카부라기 마사야 및 엔조 슈스케와의 친분도 더해진 상태. 여기에 가문과 재산은 전혀 꿀리지 않지만 오로지 초등학교를 즈이란을 못 나왔다는 이유로 피브와느에 들어가지 못한,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한 아이들을 확실히 감싸고 대거리하며 지켜주는 태도로 2학년 최대 파벌을 구성한 데다~~레이카 왈 [[야쿠자|임협]]~~, 겉으로는 츤츤거리지만 속으로는 레이카를 매우 좋아하는 고토우 리리나까지 즈이란 중등부부터 엔트리했다. 즉, 학교 내에서의 영향력만을 따져보더라도 레이카 자신의 파벌, 소꿉친구인데다 신뢰하는 관계다 보니 언제든 도와줄 카부라기와 엔죠, 리리나를 위세로한 중등부, 초등부 피브와느와, 와카바 건을 계기로 레이카를 완전히 신뢰하게된 학생회, OB까지 포함하더라도 피브와느 차기회장으로 레이카를 점찍었던 전대 피보와느 회장과 레이카를 학생회 임원으로 추대하려고한 전대 학생회장까지 정말 두루두루 다 친하다. 1인칭 시점 묘사에 [[착각물]] 특성상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이정도면 인맥으로는 [[이고깽]]급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다. [[중고일관교]] 특성상 이 인맥이 그대로 대학 - 사회로 이어질테니 이쯤되면 [[총리]]부인이나, 혹은 최초의 여자 총리를 목표로 한다고 해도 그 누가 뭐라고 못할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